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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기사) [최고를 향해 뛴다]아성
작성자 : 관리자(bryanko@asung.com)   작성일 : 16.03.09   조회수 : 1847

http://www.etnews.com/20151026000283

아성은 한국 IT산업의 가장 밑바닥을 떠받치는 전자부품 유통기업이다. 전자회로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부품인 커패시터를 20년 넘게 한국 전자·IT 시장 적재적소에 공급해 왔다. 주력 품목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다. 아성에는 한 개당 1원도 안 되는 MLCC가 매주 2억개 이상 입고됐다가 IT·전자제품용으로 나간다. 아성이 공급하는 MLCC는 가전·휴대폰·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의 실핏줄을 타고 스며들어 대한민국 전자·IT 산업에서도 가장 낮은 곳에서 기반을 다져왔다. 

아성은 올해로 설립 24년을 맞았다. 모회사 격인 아성코리아는 아성의 새 먹거리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아성테크노는 주력 사업 영업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 매출액 94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000억원을 무난히 넘길 전망이다. 

아성은 일본 무라타 커패시터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면서 성장해 왔다. 지금도 무라타 제품이 매출액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성은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에 오므론·롬·리치텍 등으로 공급선을 확대했다. 

아성이 올해 추진하는 테마는 두 가지다. 하나는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아성은 최근 음성인식 칩 개발업체에 투자해 음성인식 솔루션 사업에 나섰다. 전자기기와 UI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아성은 사용자 음성으로 전자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이 보편화할 것으로 보고 다른 기업보다 먼저 투자해 고객사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하나는 e비즈니스다. 이달 중으로 전자부품 전자상거래 사이트(shop.asung.com)를 개설해 오프라인 위주 고객사 기반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는 포부다. 

권석일 아성테크노 대표는 “e비즈 사이트가 당장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소나 스타트업 기업 수요를 흡수해 잠재 시장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성은 물류흐름이 해외로 확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2004년 홍콩법인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공급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직원 130명 가운데 해외 직원 숫자가 많을 정도다. 아성은 앞으로 해외 영업활동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성은 특히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홍콩·선전·상하이·톈진에 현지법인을 뒀고 칭다오·지난·항조우·샤먼 등으로 영업 거점을 확대 중이다. 베트남에서도 지난해 하노이 현지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내년에는 호치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목표는 인도 시장이다. 

해외 시장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6대 4였던 해외 매출 비중도 조만간 5대 5로 바뀔 전망이다. 그동안 해외 매출 대부분이 한국계 고객사였지만 앞으로는 현지 고객사 비중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성은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착한 기업’을 지향한다. 영업이익 일부를 아성장학재단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 재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과 아성을 믿어주는 고객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궁극적인 목표다.

[인터뷰] 권석일 아성테크노 대표 

“아성의 가장 큰 자산은 수많은 고객사와 다져 온 ‘신뢰’입니다.”

권석일 아성테크노 대표는 “‘아성이 하면 믿을 수 있다’는 평판은 단기간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 24년간 영업해오면서 하나하나 쌓아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중국과 베트남에 걸쳐 구축한 영업 네트워크 역시 국내 어느 전자부품 유통사가 가지지 못한 아성만의 자산”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R&D 개발 지원과 해외 현지 구매를 일관되게 지원할 수 있는 국내 대리점은 아성이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객사보다 공급사가 아성이 보유한 네트워크에 관심을 보이며 협력을 제안해 오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아성의 자산인 ‘신뢰’는 아성코리아 설립자이자 대표인 권오상 회장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권 대표는 “권오상 회장님이 늘 직원에게 던지는 질문은 ‘어때, 재밌어?’”라며 “직원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적극적이다 보니 직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재량권을 최대한 허락하는 것이 아성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직원을 믿지 않으면 재량권을 줄 수 없는 것처럼 아성의 경영 철학은 권 회장님의 ‘신뢰의 리더십’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아성은 지금 ‘2차 5개년 계획’을 실행 중입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차 5개년 계획을 수행했고 지금은 2017년까지 2013년 매출 갑절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2차 성장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권 대표는 “최근 시장 상황이 밝지 않아 목표인 1800억원 달성이 쉽지 않겠지만 아성의 열정적인 직원들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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